- 수출 부진으로 홍콩 경제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존 창(曾俊華) 홍콩 재정사장(재무장관)은 ..
수출 부진으로 홍콩 경제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존 창(曾俊華) 홍콩 재정사장(재무장관)은 "글로벌 성장 부진으로 타격을 입은 수출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올해 1분기 홍콩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의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4분기 전 분기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창은 올해 홍콩의 경제성장률이 1~3% 수준에 그쳐, 지난해 5% 보다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창은 오는 4월 부터 시작되는 2012 회계연도에 세금환급 등을 통한 800억홍콩달러(약 103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약속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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