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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주택 거래량 4개월 동안 36% 감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2-09 16: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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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0호, 2월10일
전세계 경기에 불황의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도 침체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중고주택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홍콩의 유명 부동산중개업체인 센타라인은 올해 1월 중고주택 매매 계약 등기가 301건, 총 가치 6.29억 홍콩달러로 전달에 비해 각각 12%, 12.5%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센타라인 관계자는 중고주택 등기 건수는 4개월 연속 감소해 누적 감소폭이 36%에 달한다며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1998년 10월의 265건 이후 13년 만에 월별 건수로는 가장 낮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등기 금액 역시 2009년 2월의 4.56억 홍콩달러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와 동시에 주택 거래 금액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금액별로 보면 100만~150만 홍콩달러의 중고주택 매매 감소폭이 16.4%로 가장 컸으며, 그 뒤로 300만 홍콩달러 이상 주택 15.4%, 200만 홍콩달러~300만 홍콩달러, 150만 홍콩달러~200만 홍콩달러 주택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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