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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100주년 기념 지폐 발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2-09 16:20:12
  • 수정 2012-02-09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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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0호, 2월10일
구입 열풍 이어질까? 스탠다드차타드 기념지폐는 수배 가격에 거래

<사진 출처 : 명보(明報) >
<사진 출처 : 명보(明報)>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중국은행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홍콩, 베이징, 마카오에서 동시에 기념지폐와 우표를 발행했다.

홍콩에서는 100홍콩달러짜리 기념지폐 200만 장을 발행했으며 발행 일자는 2월 5일이다.

이 기념지폐에는 붉은색을 기본색으로 앞면에는 베이징 중국은행 건물을 중심으로 배경에는 만리장성과 중국은행 설립 기사가 실린 1912년 《申報》(Shun Pao)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홍콩의 빅토리아항을 배경으로 홍콩 중국은행 건물이 인쇄돼 있다.

중국은행은 판매가가 150홍콩달러인 100달러짜리 110만 장과 600홍콩달러에 판매되는 3장짜리 10만 세트, 판매가 6000홍콩달러의 30장짜리 2만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기념지폐는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중국은행의 50개 지점에서 판매되며 낱장은 1인당 하루에 2장까지 구입 가능하고 세트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1인당 1세트만 판매된다.

전문가들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150주년 기념지폐와 마카오의 용띠해 기념지폐 발행 후 중국인들이 경쟁적으로 구입에 나서 가격이 수배로 뛰어올랐다며 이번 중국은행 기념지폐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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