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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하라운드' 논의 WTO 각료회의 개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15 1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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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호, 12월16일]   새로운 다자간무역협상 '도하 라운드(DDA 도하개발아젠다)'의 진척을 목표로 하는 세계무역기구(WTO) 각..
[제107호, 12월16일]

  새로운 다자간무역협상 '도하 라운드(DDA 도하개발아젠다)'의 진척을 목표로 하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13일 홍콩에서 개막했다.

  WTO 각료회의는 149개 회원국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세계 자유무역 확대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날 개막식에선 도널드 창(曾蔭權) 홍콩특구 행정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이 개막 선언을 했다.

  주요 회원국들은 비공식회의에 돌입, 분야별 쟁점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했다.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농업 자유화, 비농산물 시장의 개방 등 현안을 둘러싼 팽팽한 이견 대립으로, 구체적인 관세율 인하 등을 명시한 세부 합의에 도달하는 것은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앞서 2006년 내에 세부 합의를 일괄 타결시키는데 회원국들이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어 이들 문제에 있어 어느 만큼의 진전을 이룰지가 관심사이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홍수 농림장관은 각료회의 개막에 앞서 우리와 입장을 같이하는 G10(농산물수입국그룹),G33(개도국 그룹) 회의에 참석해 개도국 특별품목(SP), 특별긴급수입제한제도(SSM) 등을 요구하는 각료선언문을 채택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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