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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어부산' 정부로부터 안전 우수 항공사로 선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1-04 14:13:38
  • 수정 2012-01-04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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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5호, 1월5일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정부로부터 안전 우수 항공사로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28일 경기도 과천 국토해양부 별관에서 열린 2011년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식에서 대형 항공사 부문의 올해 안전 우수 항공사로 뽑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토해양부 평가에서 안전사고 발생, 정비로 인한 결항 및 지연, 사업개선 명령 건수, 항공사 자체 안전 개선 노력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올해 안전관리 정보기술(IT) 시스템 개선 및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 교체,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 수상, 안전 워크샵 및 세미나 개최 등 안전 운항과 관련된 부문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은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기반으로 정비, 운항 등 항공기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도 이날 LCC중 유일하게 안전 우수 항공사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에어부산은 앞서 지난 10월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하면서 서비스품질을 공인받았다.

에어부산 홍콩 강경대 지점장은 "지난 10월 LCC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정부 유일의 서비스인증제도인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 획득과 동시에 12월 정부로부터 '안전우수항공사'로 선정되면서 안전에 대해 명실 공히 정부의 공인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홍콩-부산을 오가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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