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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홍콩한인여성회 여러분들께… 홍콩한인회장 김구환 입후보의 회장단에 참여하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1-04 14:10:36
  • 수정 2012-01-12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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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5호, 1월5일
 2012년이면 홍콩에 한인여성회가 생긴 지 만 10년이 됩니다.

새로이 시도되는 일들, 특히 의미 있는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여성회가 정착되기까지는 여러 고비가 있었습니다. 'What doesn't kill you will make you stronger' 라는 말처럼 오늘의 여성회는 자신을 희생하는 여러 회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묵묵히 전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한인회 60여 년 역사는 교포 원로들이 헌신한 많은 시간과 인내의 봉사로 이루어졌고 그 간 여성들의 공헌은 한국정서에 걸맞게 내조로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과 지역적으로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수적인 형태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여성들의 드러나지 않은 열정과 능력은 그저 육아와 내조만으로 묶어 두기엔 너무나 아쉽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난 2001년 한국에 여성부가 개설되며 마련된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에 참여한 후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나름대로 사회에 참여하고자 노력하는지 보게 되었고 홍콩에서도 이런 노력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홍콩에 여성단체가 탄생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한인여성회의 첫발걸음은 당시 한인회 이순정회장님의 긍정적 도움으로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10년이 지난 지금, 홍콩한인여성들의 사회적 참여는 확실한 사실이 되었고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사업들이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띠게 늘어났습니다.

홍콩한인회가 새로운 회장을 경선하면서 저는 김구환 회장후보와 함께 부회장으로서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참여를 결정한 이유는 홍콩한인사회에도 교육이나 문화 등 섬세한 여성이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이제 저 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사회활동과 봉사에 사용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성단체가 한인사회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남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2012년, 새 천년도 10년이 훌쩍 넘은 이 시대에 앞으로는 여성, 남성의 개념을 뛰어넘어 서로 힘을 보태고, 균형 있는 사회참여와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더불어 함께 가는 한인사회의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을 이번 2012년 1월 6일 귀한 한 표로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1월 1일 새아침
홍콩한인여성회 고문 장 은 명 배상

** 한인회원 투표자격은 2010년 12월까지 한인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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