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세무 상담 및 설명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무 설명회에는 전옥현 총영사와 신홍우 홍콩한인상공회장, 성제환 홍콩한인회 부회장, 손수득 코트라 홍콩 무역관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장과 기업인,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옥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럽에서 시작된 재정위기로 인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며 발전하고 있는 홍콩한인상공인과 교민들을 격려한 후 "유럽 국가들이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인해 부도위험에 처해 있다"고 언급하고 "나라와 기업, 가계 등의 부채와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국세청과 홍콩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 '홍콩교민을 위한 상담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우 상공회장은 세무상담을 위해 참석한 상해총영사관 국세관과 국세청 교수들의 홍콩방문을 환영하고,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홍콩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분들의 납세 고민이 말끔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세무 상담 설명회는 국세청의 한연호 교수가 홍콩교민을 위한 양도소득세법을, 기종진 교수가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최성일 교수가 홍콩교민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해 각 50분씩 설명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상담부스에서는 개별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의 세무와 외환 등에 관한 문의사항은 박대중 국세청 홍콩파견관(skydjp69@naver.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홍콩교민을 위한 세무 상담 및 설명회는 대한민국국세청이 주관했고, 홍콩한인상공회가 주최, 주홍콩총영사관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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