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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코윈 홍콩 지역 담당관'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있는 김옥희 지회장 |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 매일경제신문·MBN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ㆍKOWIN)' 울산대회에 김옥희 코윈홍콩 지회장과 김미리 홍콩한인여성회장 등 7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29일부터 3박4일간 울산 롯데 호텔에서 'Green 코리아'라는 주제로 열린 울산 코윈대회에서는 세계 한민족여성들이 앞장서서 급속히 파괴되어 가는 지구를 살려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취지의 세미나를 열고, 녹색 사업 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중 KBS의 구수환 PD 특별강연 '나눔도 신 한류다:세계가 주목한 이태석 리더쉽'에서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와 교육으로 봉사하다 암으로 작년 타계한 이태석 신부의 일생을 그린 '울지마 톤즈'의 하이라이트를 영상물로 보여 주면서, 해외에 사는 한인여성들에게 바람직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메세지를 던져주기도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푸른 숲의 조성과 지속적인 환경보호 등을 통해 매연과 공해로 가득했던 공업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킨 울산시의 노력과 성공사례에 감동하며 녹색성장을 이룩한 개최지 울산시에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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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홍콩 참가자들. 왼쪽부터 강정희 코윈홍콩 부회장, 김미리 홍콩한인여성회장, 코윈홍콩 사빈 회원, 백희영 장관, 정도경 코윈홍콩 회원, 김옥희 코윈홍콩지회장, 장은명 홍콩한인여성회 고문, 유주현 홍콩한인여성회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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