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홍콩근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임하는 김석진 우리은행지점장이 한국국제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석진 지점장은 알찬 교육으로 한인2세들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홍콩달러를 내놓았다.

오희석 교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한국국제학교가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KIS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사와 학교 운영진들 모두가 힘을 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희석 교장은 김 지점장과 함께 학교 발전방향과 우수학생 유치, 증축교사를 위한 모금활동, 한국학교 위상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 지점장은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인사회와 한국국제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