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2개 대형 갤러리와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가 잇따라 피카소 작품 전시회와 판매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홍콩 금융가 중심에 있는 에두아르 말링그 화랑은 지난달 27일부터 피카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12월4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피카소가 1906과 1907년에 걸쳐 그린 수채화 '두 나부(裸婦)'와 그의 마지막 아내 자클린 로크를 그린 1962년작 초상화 등이 선보인다.
벤 브라운 갤러리는 다음 달 중순부터 내년 춘제(음력 1월1일)까지 15점의 피카소 작품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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